2024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한일전' 한국이 승리하다!

안녕하세요 '용타이거'입니다. 

카타르에서 펼쳐진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일본에게 승리하였습니다. 

 

1.경기시간 및 경기장

 1) 대회 : 2024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2) 기간 : 2024.04.15 ~ 05.04

 3) 일정 : 4월 22일

 4) 시간 : 22:00

 5) 경기장 :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2. 경기 결과 

  -. 전반 30분 '김민우'선수에 멋진 헤딩골로 리드를 하였습니다. 이을용 아들이기도 한, 이태석 선수가 코너킥에서 빠르고 높은 크로스로 정확히 김민우 선수에 머리에 갖다 대었습니다. 일본 수비수와 키퍼는 높지만, 빠른 공에 정신이 팔려 김민우 선수에게 공이 가는 타이밍을 인지하지 못했는지 택배처럼 올라온 공은 김민우 선수가 아무런 저항없이 헤딩으로 골문에 쐐기를 박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3. 라인업 

 -.  한국은 골키퍼 백종범 선수(이하, 선수 생략)를 비롯,  수비수 김동진 이재원, 미드필터 홍윤상 정상빈 홍시후 이태석 최강민 장시영 조현택 이강희 등이 출전하였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2연승으로 8강 확정인 상태라, 공격수 이영준 등 1군 선수들을 제외하면서 로테이션을 가동하였고, 그리하여 김동진 장시영 최강민과 같은 선수들이 출전 하였습니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로테이션을 돌렸습니다. 

 

4. 경기 내용

 -. 초반부터 일본의 리드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한국보다 높은 볼 점유율을 잡긴 했으나, 별다른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한국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한국은 전술 변화를 주고자, 후반에 김민우 강상윤 황재원 선수 등을 투입하였고,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후반 30분에 이태석 선수에 멋진 코너킥으로 인한 김민우 선수에 골망을 뚫을 것 같은 헤딩골로 1:0으로 앞섰습니다. 

이후에, 일본은 공격수 5명을 대거 투입하여 파죽지세 공격을 보였고, 몇번에 위기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운도 따라서 일본 공격수 헤딩슛이 골문을 맞고 튕겨나갔고, 그러나 한국 수비수들의 육탄방어와 그에 따른 집념은 리드를 하기 충분했었던 것 같습니다. 

 

 

 

 

 

5. 경기 여파 

이로써 한국은 B조 1위로 3연승을 하였고, 오는 26일 오전 2시30분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이번 경기 4강까지는 확보해야 파리 올림픽을 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에, 인도네시아와 8강전은 무조건 승리를 하여야 하는 경기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조별예선이었고, 패해도 8강은 확정이었지만, 일본에게 승리했다는 취지와 로테이션을 돌리고도 승리를 했다는 심리적 안정감 등으로 다음 경기를 부담없이 나갈 수 있는 그런 의미로 중요한 경기와 그에 대한 결과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별리그 무실점경기를 이어온 것은 정말 대단한 의미이고, 그만큼 수비도 안정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6.  결론 

본론에서 이야기한것처럼, 조별리그 였지만, 일본을 이긴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이전부터 U23 전적 자체가 일본에게는 열세였지만, 이러한 중요한 경기 그리고 로테이션을 돌리고도 승리를 한 부분은 정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추가로, 일본에게 패할 경우에 다득점으로 패한 경우도 있었지만, 한골도 먹히지 않고 승리한 부분은, 정말 경기에서 보여준 한국 수비수들의  공격을 막겠다는 의지와 집념속에 멋진 육탄방어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중원부터 물 흐르듯이 이어가는 공격 패스 이후, 마무리가 아쉬운 것 같습니다. 슛팅을 할수 있는 기회에도 슛팅을 하지 않는점이 아쉬웠습니다. 물론, 골이 안들어갈수도 있지만, 그래도 슛팅을 시도 안하는것보단 주춤하다가 일본 수비수들에게 공을 뺏기거나 장외로 공이 넘어가는 장면 등은 추후 피드백 해야할 부분입니다. 

아무튼, 대한민국 선수 '2024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