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 축구, 중국에게 승리하다.

안녕하세요 '용타이거'입니다. 

4월19일 오후 10시에 카타르 도하에서 한국 남자 축구 U-23  대표 선수들이 중국에게 큰 승리를 하였습니다. 

 

1. 경기 주체 

1) 대회명 : 2024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2) 기간 : 2024.04.15 ~ 05.04

3) 장소 : 카타르 

2. 경기 내용. 

4월 17일 조별리그 1차전이었던 아랍에미리트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대한민국은,  4월 19일에도 중국을 2:0으로 승리하며 총 승점 6이 되었습니다.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 경기는, 대한민국보다 전력적으로 한수 아래로 평가되었던 중국이었지만,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은 초반부터 상당한 고전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전반 34분쯤에 공격수 이영준 선수의 선제골로 경기 리드를 잡았습니다. 

강상윤이 어시스트해서 이영준 선수가 골을 넣었으며, 지난 경기에서와 같이 골을 넣으며 대한민국 승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경기는, 이후 후반전에서도 중국과의 접전이 계속되다가, 후반 초반에 수비수 서명관 선수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교체가 되었고, 초반부터 빠르게 중국 골망을 노렸지만, 골포스트에 맞는 불운이 따르면서 추가 득점을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이후 후반전의 초중반정도 흐른뒤, 황선홍 감독은 정상빈과 이강희 두 선수를 교체 투입하면서 압박적인 공격 포인트를 노렸습니다. 

그 결과, 후반 24분쯤에 이영준이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하면서 추가 득점을 하였습니다. 

최종 결과는 2:0으로 대한민국은 중국에게 승리하며 승점 3점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3. 경기 결과. 

서두 내용과 같이, 대한민국은 아랍에미리트와 경기에서도 승점 3점을 더해, 총 6점이 되었고, 8강 진출이 유력해졌습니다. 중국은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패하였기에 조별 리그에서 탈락을 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4. 포메이션 및 출전선수 

황선홍 감독은, 1차전과 똑같은 포메이션을 사용했습니다. 바로 4-2-3-1 를 맞추었으며, 탄탄한 수비벽과 빠른 공격을 진행하기 위한 황선홍 감독의 전략을 선보였습니다. 황선홍 감독의 공격수 원톱은 이영준 선수였으며, 김정훈,조현택,황재원,서명관,변준수,백상훈,강상윤,엄지성,강성진,김민우 등이 선발 출전 하였습니다. 

 

5. 경기 여파

이번 아시안컵은, 우승이라는 목표도 있지만, 바로 올림픽 출전 티켓을 위한 또다른 최종 목표도 있습니다. 곧 진행되는 2024 파리올림픽을 위해 이번 아시안컵에서 적어도 3등안에는 들어야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만약, 4위를 할 경우에는 아프리카 예선 4등을 한 기니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해야 출전할 수 있기에, 이번 3등 안에 대한 목표가 중요한 상황이고, 그래서 이번 중국과의 승리로 인한 아시안컵 8강유력에 대해 큰 의미가 있는 경기였습니다. 

6. 결론 

전반전부터 중국에 강세에 대한민국 선수들이 약간의 위기가 있었지만, 득점으로 봉합했고, 후반전에도 초반부터 대한민국 선수에 부상에 따른 교체 투입으로 불안한 시작이었지만, 경기 내용은 전반전과 다르게 수비에 대한 안정을 찾으면서 추가 득점을 하며 중국선수들이 더 이상 만회골뿐만 아니라 경기에 대한 의욕을 갖지 못하도록 봉인하였습니다. 

그러나, 중국도 전력적으로 아래였다고 생각되지만, 만만한 팀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22일 남은 일본과의 경기를 통해, 승패를 떠나 한일전이 잘 마무리되어서 대한한국 축구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